구례*여순 민간인 165명 군경에 억울하게 희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15 12:00:00 수정 2008-08-15 12:00:00 조회수 0

한국전쟁 전후

구례군 일대에서 민간인들이 억울하게 희생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한국 전쟁을 전후로 일어난 구례*여순 사건의

민간인 집단 희생을 조사한 결과

165명의 민간인이 군경에 의해

불법적으로 살해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위원회는 희생자와 유족에게

공식 사과하고 국민들에게 평화인권교육을

실시할 것을 국가에 권고했습니다.



구례*여순 사건은

여수 순천 지역 군인 반란 사건 직후

구례군에 살던 민간인 800여명이

군경에 의해 살해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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