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에 치이는 중소업체(리포트)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15 12:00:00 수정 2008-08-15 12:00:00 조회수 0

(앵커)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이 큰 중소 업체들이

환변동 보험에 들었다가

손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보험금을 받기보다는 환수금을 물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정작 보험 가입을 적극 권유한

한국수출 보험공사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있는

기계 설비 제조업쳅니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로 포장 자동화 설비를

수출하고 있는 이 업체는 지난해 10월

브라질과 156만불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는 환변동 보험에 156만불을 청약하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환율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 보험에 들라는

한국수출 보험 공사의

강력한 권유 때문이었습니다. .



인텨뷰



하지만 환율은 계속 올라갔고 이 업체는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천만원을 환수금으로 부담했습니다.



이업체는 지금처럼 환율이 천원을 웃돌 경우

추가로 1억여원을 환수금으로

부담해야 할 처집니다



인텨뷰



영세한 중소수출업체를 보호해야 할 수출공사가

환율에 대한 정확하지 못한 전망과 분석으로

오히려 피해를 주고 있는 셈입니다.



지난 7월 현재 광주 전남 제주 지역에서는

모두 56개 중소업체가 환변동 보험에

가입해 있습니다.



이가운데

업체가 타간 보험금은 4억원에 불과합니다



반면 중소업체들이 환수금으로 손해를 본

금액은 80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씽크 (수출 보험 공사)



환변동 보험으로 환위험을 피하려던

중소업체들,



SU:"스스로 선택한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손놓고 있는 정부와 수출 보험 공사를

원망하고 있습니다. "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