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4살 오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어젯밤(14일) 11시 50분쯤
여수시 봉강동 자신의 집에서
남자친구 26살 손 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손씨와 사귀다 헤어지자고 말했지만
손씨가 이를 거부하고
수시로 전화를 걸어 감시하거나
담을 넘어 침입하는 등
집착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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