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정비 광주 오르고 전남 내릴 듯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17 12:00:00 수정 2008-08-17 12:00:00 조회수 0


정부의 지방의회 의정비 기준액 제시에 따라
내년에 광주는 의정비가 오르고
전남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의회의 경우
올해 4천 231만원의 의정비를 받는데
재정력과 의원 1인당 주민수 등을 반영한
의정비 기준액은 4천 967만원으로,
736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 의회도
의정비 책정액이 평균 2천 885만원으로
기준액보다 555만원 적었습니다.

반면 올해 4천 748만원을 받는 전남도의회는
의정비 기준액이 4천 495만원으로
253만원을 깍아야 할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지난해 34% 의정비를 올린
전남 22개 기초의회도 기준액을 대부분 초과해
의정비 삭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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