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부인 금품 수수 의혹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18 12:00:00 수정 2008-08-18 12:00:00 조회수 0

현역 국회의원 부인이

기초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이 접수돼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지검은 광주 지역 모 국회의원 부인 A씨가

기초의회 의장선거 과정에서

청탁성 금품을 받았다는 진정이 접수돼

사실 확인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인은 A씨가 지난 4월 모 구의회

의원으로부터 의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천만원을 받는등

모두 3천여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의원측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누구의 음해인지

구체적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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