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해안의 적조 생물 밀도가 높아지는 등
소강 상태를 보이던
적조가 확대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장흥 관산-회진 해역의 적조생물 밀도는
밀리리터에 천 340 개체까지 늘어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여 적조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지난 주까지는
비와 높은 파도의 영향으로 적조띠가희석됐지만
이번주부터 육지의 영양 염류가 공급되면서
적조 생물 밀도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한편 완도 약산에서 금당 해역에는 적조경보가,
고흥과 여수 일부 해상에는
적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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