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교육청이 남악 신청사의
상징 조형물 설치공사를
디자인과 시공으로 분리 발주해
미술계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내년 3월 개청하는 신청사에 설치할
상징 조형물을 분리 발주하기로 하고
오는 28일과 29일 이틀동안
공모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분리 발주를 통해 예산 절감과
하자 이행등 사후 관리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술계에서는 설치 과정에서
작가의 창작권이 침해될 우려가 높다며
분리 발주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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