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성동에 있는
옛 전남도지사 공관이 미술관으로 탈바꿈해
다음 달부터 문을 엽니다.
시립미술관은 금남로 분관에 이어
또 하나의 분관을 갖는 셈인데
미술관보다는 다목적 전시관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옛 동구청 2층에 자리한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입니다.
한 지역 중견 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데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집니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미술관 덕분에
관람객과 작가 모두 만족입니다.
◀INT▶ 일터가 예술의 거리
◀INT▶ 주변 화랑가와도 연계
<화면 전환>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 이어
이번에는 서구 농성동에 또 한 곳의 미술관이
다음 달 3일 개관합니다.
옛 전남도지사 공관을 시립미술관측이
전시실 6개와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작은 미술관으로 재단장한 것입니다.
상록전시관으로 이름붙여진 이 곳에서는
설치와 영상, 공예와 서예, 나아가
분재와 수석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이
전시됩니다
◀INT▶
"필요하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회도 연구
5.6공화국 당시 전두환,노태우씨가 광주를
찾을 때면 숙소로 사용되기도 해
'지방 청와대'로도 불렸던 옛 전남도지사 공관,
공원과 미술관이 어우러진 근사한
문화 쉼터로 탈바꿈 하고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됏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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