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부풀려 국가보조금 챙긴 2명 붙잡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20 12:00:00 수정 2008-08-20 12:00:00 조회수 0

서해 지방 해양 경찰청은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국가 보조금 30억원을 몰래 챙긴

혐의로 사업자 이 모씨와 시공사 대표

김 모씨를 붙잡아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2005년 부터

추진한 후코이단 산지 가공 시설 사업자로

선정된 뒤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친척 김 모씨에게 공장 신축공사를

맡기고 공사비를 부풀려 보조금을 빼돌리고

이를 친인척 명의로 된 20여개의 차명계좌에

분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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