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국적 수배자 7년만에 입국했다 붙잡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21 12:00:00 수정 2008-08-21 12:00:00 조회수 0

이중국적을 갖고 있는

사기 수배자가 7년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수배된

38살 임 모씨를 인천공항으로 부터 넘겨받아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임씨는 2000년에 조 모씨등 6명으로부터

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임씨는 2001년 키르기스스탄으로 달아나

현지에서 경찰관 시험에 합격한 뒤

내무장관 비서 자격으로

한국에 입국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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