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일가족 사망 사고 농약 중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22 12:00:00 수정 2008-08-22 12:00:00 조회수 4

지난 12일 영광군 묘량면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의 원인은 농약으로 밝혀졌습니다.



영광경찰서는

당시 오모씨 가족이 먹었던 밥에서

농약 성분인 '메소밀'이 검출됐다는

국립 과학 수사연구소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또, 2년 전 부터 치매를 앓고 있던

어머니가 비닐봉지에 담긴 쌀로

밥을 짓게했다는 진술등으로 미뤄

농약이 묻은 쌀로 밥을 지어 먹다

사고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오씨 일가족은 지난 12일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다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어머니 82살 김모씨는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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