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기고문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22 12:00:00 수정 2008-08-22 12:00:00 조회수 1

여수시장이

여수 세계박람회는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글을

기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계종 종교 평화위원회는

최근 여수시에 보낸 공문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이 기독교 신문에 기고한 글은

특정 종교에 대한 편향과 차별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 시장은 지난 달 27일 기고한 글을 통해

세계박람회 투표 현장에 가기 며칠 전

시청 회의실에서 기도회를 열고

성도들과 함께 기도한 결과 유치에 성공했다며

세계박람회가 경제 박람회 뿐 아니라

복음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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