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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경실련이 전남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도시민의 농촌 이주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노령층의 농촌 이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도내 농촌주민들의 농촌거주 만족도는
74점5%, 농촌에선 이웃간 공동체적 유대가
깊다고 응답한 사람이 93점5%로 나타나
농촌에대한 도민들의 애착과 동경심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도시민이 농촌에 이주해올 경우
응답자의 60%이상이 위화감 조성이나 나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반면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부동산 투기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고,60대이상 노령층의
이주를 찬성하는 응답자는 2점8%에 불과해
사업추진시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응답자의 47%는 농촌의 정주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노후복지 서비스 향상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있으며,
도시민도 살고싶은 농촌이 되기위해서는
소득기반 구축에이어 교육.문화.의료분야순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INT▶박광서 교수*전남대*
이번 설문조사는 목포경실련이
지난 1일부터 일주일동안
전남도내 9개시군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 4.9%포인트
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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