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햅쌀로 선물하세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25 12:00:00 수정 2008-08-25 12:00:00 조회수 1

◀ANC▶

청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햅쌀이 추석을 앞두고 출하량이 늘고 있습니다.



고흥군 햅쌀은 소포장으로 판매돼

추석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결실의 계절을 앞두고

황금벌판으로 물들고 있는 고흥 들녘.



지난 여름 폭염을 이겨내고

풍작을 이룬 들녘마다 벼베기가 한창입니다.



지난 4월초 모내기를 한 벼는

추석 전에 모두 수확을 할 수 있을 만큼

잘 익었습니다.



◀INT▶



고흥 쌀은

모내기 단계에서부터 차별화해서 키운데다

탈곡한 벼를 1~2일동안 잘 말린 뒤

도정을 하기 때문에 밥맛도 좋습니다.



(S/U)도정 과정을 거친

고흥 햅쌀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에 맞게

이렇게 소규모로 포장돼 출하되고 있습니다.



주로 5kg과 10kg들이로 판매되고 있는데

요즘은 밤 늦게까지 포장작업을 해야 할 정도로 주문량이 밀리고 있습니다.



특히 고흥지역 햅쌀은

풍부한 일조량으로 쌀 알이 굵고 미질도 좋아 일반 쌀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으며

추석을 앞두고 판매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INT▶



추석 전까지 출하될 고흥 햅쌀은

모두 4천2백 톤.



다음 달까지 큰 태풍만 없다면

이번 햅쌀 출하 만으로

25억 원의 짭짤한 수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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