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자격도 없이 약국을 운영하거나
종업원들이 약을 판매하는 약국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지방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른바 광주지역의
'약사 없는 약국' 13곳을 적발해
약사 15명과 약사 대신 약품을 판매한 종업원등
모두 3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가운데 무자격 약국 운영자들은
영업 과정에서 알게 된 약사와 짜고
이 약사의 명의로 약국을 운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약국에 대해서는 등록을 취소하도록 행정기관에 통보하고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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