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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와 전남지역 의원들의 상임위원회도
확정됐습니다.
지역 현안과 관련된
문화관광위원회와 국토해양위원회 등에
많은 지역 의원들이 포진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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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출신 의원들은 경력에 걸맞는
상임위원회를 배정받았습니다.
건설교통부 장관을 지낸 이용섭의원은
국토해양위원회에 배정됐고
문화중심도시 추진위원장이었던
조영택의원은 문광위원으로 낙점됐습니다.
조영택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까지 맡게 돼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중책을 겸하게 됐습니다.
◀INT▶조영택 CG
"문화중심도시 사업이나 고속철도 사업이나 첨단산업 육성 같은 핵심적인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박주선 의원은 중진들이 선호하는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배정됐고
강기정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정부를 견제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광주시당 위원장인 김동철 의원은
정무위원을 맡았고
초선인 김재균 의원은 지식경제위원회에,
광주지역 최다선 의원인 김영진 의원은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유선호 의원이
법사위원장으로 선출됐고
3선의원인 이낙연 의원은
농림수산식품 위원장에 선임돼
지역 농어업을 지키는 데 힘을 싣게 됐습니다.
◀INT▶이낙연 CG
"농어촌이 아주 피폐합니다. 농어민은 소수화, 고령화, 빈민화 되고 있습니다. 이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가 이시기에 무엇을 했는지 발자국을 남기고 싶습니다."
최인기 의원은 행정안전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간사를 맡았고
김효석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한나라당에서는 광주 출신의
이정현 의원이 문광위에 배정돼
문화중심도시 조성에 여당의 힘을 보태는
역할을 맡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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