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아기울음소리 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27 12:00:00 수정 2008-08-27 12:00:00 조회수 0

◀ANC▶

아기 울음소리 듣기가 쉽지 않았던

전남 농촌지역에 신생아가 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출산장려 지원 확대와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진에 사는

이 미선씨는 올초 세번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둘째 아이를 낳을때 까지는

양육비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은 자치단체의

지원 덕분에 고민이 크게 줄었습니다.



◀INT▶ 이미선

걱정이 많았는데 지금은.//



지난 2005년 이후 강진군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양육비 지원은 물론

건강보험지원 등 10여가지에 이릅니다.



◀INT▶ 장동욱 소장

출산가정 부담 줄이기 위해./



덕분에 강진군의 2005년도 출생아 수는

306명에서 지난해 423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CG)



전남에서는 보성과 강진,영암,무안군 등

4개 군이 최근 3년 사이 출생아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외국여성과 결혼한 다문화 가정이 늘어난 것도

농촌지역 출산율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8년 전 한국에 시집온 마리베이씨는 벌써

세번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어려운 생활 형편에 자치단체의 양육비 지원은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INT▶ 마리베이

도움을 주니까.//



자치단체의 출산 장려책 확대와 다문화

가정이 늘면서 농촌에 다시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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