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상태를 보이던 적조가
여수 돌산 앞바다로 확산돼
육상 양식장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립 수산 과학원 여수 수산 사무소는
여수 돌산 앞바다의
적조 생물 밀도가 최고 천 8백개체로
일부 해역에서 경보 수준에 가깝게
고밀도로 출현함에 따라
그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던 적조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조량 증가와 적정 수온으로
적조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가막만 하단 어류 양식장 관리와
해수를 이용하는 육상 양식장의
야간 취수 때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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