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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유니버시아드 대회 재도전 결정을
앞두고 있는 광주시가
국제 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들을 초청해
명예 시민증을 줄 예정입니다.
박광태 시장은 각계 원로들과
중앙 정부 등을 대상으로
대회 유치 재도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에 나섰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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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학스포츠 연맹 집행위원 6명이
다음달부터 잇따라 광주를 방문해
명예시민증을 받습니다.
가나와 알제리, 폴란드와 프랑스,
그리고 홍콩의 집행위원들로
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지 결정권을 가진
인사들입니다.
광주시는 지난번 2013년 대회 유치활동 때
광주를 찾아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광주시가 2015년 대회 재도전 방침을
사실상 확정한 상태에 이뤄지는 방문인 만큼
단순한 친선 차원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광주시는 또 김운용 전 대한체육회장과
이희범 무역협회장 등
2013년 대회 유치전에 나섰던 국내
인사들에게도 명예시민증을 줄 계획입니다.
사실상 유치전에 뛰어들기 위한
준비 태세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기신 본부장
'차별화된 준비로 재도전에 임하겠다"
광주시의 재도전 선언이
언제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015년 대회 유치 신청 공고가
며칠 안에 있을 것으로 보여
결정이 임박한 것 만은 분명합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중앙 정부와 대학 스포츠연맹 등을 상대로
대회 유치 재도전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 재도전이
기정사실로 굳어진 가운데
실패를 거듭하지 않으려는
광주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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