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화장이 대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29 12:00:00 수정 2008-08-29 12:00:00 조회수 1

◀ANC▶

땅속에 묻는 전통적인 장묘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화장률이 우세하지만 전남은 아직도

매장이 많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률은 53%로

매장률을 앞섰습니다.



반면 전남은 33%에 머물고 있습니다.



싼값의 땅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

무엇보다 화장에 대한 거부감이 큰 탓입니다.



◀INT▶ 임난수 사무국장 무안유도회

"화장을 한다는 것은 두번 죽이는 일이다."



전남에는 시군이 운영하는 8개소와

민간시설을 포함해 모두 7만 8천위를 모실 수

있는 봉안당이 마련됐습니다.



장래 화장수요 증가와 함께 봉안당은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화장시설과 봉안당 조성에 대한

후보지 주민의 반발도 완강해 관련사업이

여의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



◀INT▶ 심인섭 사회복지과장 목포시

"이번에 목포시내로 후보지를 정해..."



"매장이냐 화장이냐"는 논란속에

석재를 사용하는 봉안당마저도 자연환경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일면서 수목장을

비롯한 자연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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