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순천 봉화터널 개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8-29 12:00:00 수정 2008-08-29 12:00:00 조회수 5

◀ANC▶

순천 봉화터널이 5년간의 공사끝에

개통됐습니다.



순천 시민들에게는 단순한 터널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순천에 신도심이 개발된지 20여년만에

옛 도심지와 신도심 지역이

990미터 직선 터널길로 연결됐습니다.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지 만 5년,

도시계획에 터널가설이 입안된지는

무려 15년 만입니다.



민자유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고

예산이 부족해 일손을 놓는 등

공사기간 내내 갖은 우여곡절 끝에 맺은 결실입니다.

◀SYN▶



앞으로 봉화터널의 예상 통행량은

하루 2만 3천여대.



보다 원활한 차량소통은

우선 신구도심간의 정서적 단절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만성적인 병목구간이던

조곡 삼거리의 체증현상을 덜면서

도심 전체의 혼잡도

크게 완화시킬수 있게 됐습니다.

◀INT▶



하지만 옛도심 진입로 부근에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교통혼잡과 안전 문제는

앞으로 주의깊게 대처해 나가야할 부분입니다.

◀INT▶



특히 터널 개통으로

구도심 지역의 소외현상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신.구도심이 상생 발전할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지속적으로 모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