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수확을 앞두고 병충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해남군과 진도군을 중심으로
벼 줄무늬 잎마름병이 발생해
870 헥타아르의 경작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줄무늬 잎마름병은 벼 이삭이 나오지않거나
잎이 말라죽는 병으로, 이 병이 발생한
논에서는 수확량이 크게 감소하고
심하면 논을 갈아엎어야합니다.
또 벼가 가늘게 웃자라는 키다리병의 경우
작년보다 발생 빈도는 줄었지만 영광군 등
일부 지역에서 발병 보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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