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기획 3)급변하는 방송정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01 12:00:00 수정 2008-09-01 12:00:00 조회수 1

◀ANC▶

새 정부 들어 거대 통신기업의 방송진출과

방송진입장벽 완화 등 방송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시장 경제논리에 바탕을 둔 방송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기 때문인데

지역여론의 첨병역할을 하는 지역방송이

고사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역방송협회 기획뉴스 '뉴미디어와 지역방송', 공동취재단 박석현 기자.

◀END▶



◀VCR▶

새 정부 들어 방송과 통신을 관장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하면서 IPTV가

곧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거대 자본 통신기업의 방송진출은

지역방송인들에게는 존립을 염려해야 할 만큼

위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광고판매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 조짐입니다.



한국방송광고공사 독점 체제에서 벗어나

중앙 방송사 중심의 민영 광고판매대행사

출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시청권역이나 시청률이 취약한 지역방송은, 광고수입이 최고 80%까지 급감할 것으로 분석되면서 존립의 위기에 놓일 수밖에 없습니다.





◀INT▶ 조성호







정부가 신문과 방송의 겸영 허용,

MBC민영화, 대기업에 유리한 방송사업의

소유제한 완화정책을 추진하는 것도 문젭니다.



공공성과 공익성, 그리고 지역성이 배제된 채

시장논리에 바탕을 둔 방송정책은

지역여론의 통로가 막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이 가속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들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INT▶ 이창용





이번에 출범한

방송통신위 지역방송발전위원회는

지역여론과 지역문화의 전파 통로인

지역방송육성을 위해 어떤 정책들이 필요한 지

진지한 고민을 해야한다는 소리가 높습니다.



지역방송 공동취재단 박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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