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8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오늘부터 백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10년만에 여야 정권이 뒤바뀐 상황에서
광주*전남지역 현안을 잘 풀기 위해서는
국회의 역할이 더없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제 18대 국회 정기국회가 돛을 올리면서
행정구역을 큰 틀에서
손질하자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현행 광역 시도를 없애고
시군구를 묶어서
70개 안팎의 광역시로 개편하는 것입니다.
산업화시대에 조정된 현 행정권역이
정보화시대에 걸맞지 않고
생활권역과도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야가 한 목소리로
관련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있습니다.
(인터뷰)-주승용'특위 구성해서 대처'
행정구역 개편에다
복잡한 국정 현안들이 꼬리를 물면서
광주*전남 지역 현안사업들은
해결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당에서 야당지역으로 바뀐 가운데
처음 열리는 정기국회를 맞아
광주 문화수도 추진과 광산업 육성 등을 위한
예산 확보대책도 꼼꼼히 챙겨야할 과제-ㅂ니다.
(인터뷰)-박주선 '분발하도록 해야 할 것'
여기에다 2010년 개최를 앞두고
빠듯한 일정에 쫓기는 F1국제 자동차 대회.
그리고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의 힘만으론 역부족일수밖에 없습니다.
민주당을 넘어서
지역 출신 한나라당 의원들까지 나서서
지역 현안을
챙겨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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