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폰' 천 오백여대 만들어 판 일당 붙잡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01 12:00:00 수정 2008-09-01 12:00:00 조회수 0

광주 남부경찰서는

대출을 미끼로 속칭 대포폰을 만들어 팔아 온 혐의로 27살 김모씨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생활정보지에 휴대전화 대출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190여명의 명의를 도용해

속칭 대포폰 1천500여대를 개통시켜 판매하는

수법으로 3억 4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휴대전화 1대에 10만원을 대출해주는

조건으로 한 사람에게 많게는

10대의 휴대전화를 개통시킨뒤 이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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