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교수가 전공의 폭행 '말썽'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02 12:00:00 수정 2008-09-02 12:00:00 조회수 1

전남대병원 교수가 전공의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A교수가 지난달 24일 병원 주차장에서

전공의 1년차인 B씨의 뺨을 수차례 때려

B씨의 고막이 파열됐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A교수가

과장을 맡고 있던 진료과목 전공의 12명은

내부 게시판에 호소문을 올리고 진료를 일시적으로 거부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남대 병원 측은 해당 교수를

보직 해임한데 이어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소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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