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들이 탄생하는 '창작의 산실',
바로 작가들의 작업실입니다
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작품 전시는 물론 작가들의 작업 공간까지
공개하는 이른바 오픈 스튜디오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시 북구 양산동의 한 허름한 아파틉니다.
여느 아파트와 비슷해보이지만 이 곳은
젊은 미술작가들이 숙식을 해결하면서
창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이 곳에 입주한 작가 10여명이
지난 1년 동안의 창작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작품은 물론 작업공간까지 공개해
관람객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있습니다.
◀INT▶
작가들이 작업실을 내보이는 이른바
오픈 스튜디오전은 작가와 전시기획자들이
만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번 비엔날레 기간 동안 지역 작가들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화면전환>
제1회 비엔날레 참여작가이도 한 우제길 화백도
이번 비엔날레 기간에 자신의 작업실 문을
열어놓았습니다.
다음 달까지 13일까지 계속되는 개인전 기간
동안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자신이 작업하는 모습은 물론 평생 모은
각종 자료들도 모두 공개합니다.
◀INT▶
현대 미술이 갈수록 난해해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작가와 관람객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