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현주소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02 12:00:00 수정 2008-09-02 12:00:00 조회수 0

◀ANC▶

광주지역의 문화콘텐츠 업체들이

자치단체의 지원에 힘입어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에 몰려 있는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지난해 광주에 둥지를 튼 이 업체는

영화 특수효과 제작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5편 영화에 특수효과를 제작하고 있고

헐리우드 영화에까지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단 시간에 성과를 내기까지는

광주시의 문화산업 지원 정책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됐습니다.



◀INT▶박용정

'시설과 장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국적인 현황을 보면

광주 지역의 문화 산업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광주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매출액은

3천3백42억원으로 전국의 1.3%에 불과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도 전국의 2.6%에

머물고 있습니다.



문화 산업 매출액의 85%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INT▶

김석웅 (광주시 문화산업과)

'수도권 집중이 심각.. 시장의 집중때문'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접근성 떨어지는데다

투자유치 여건도 수도권에 비해 열악합니다.



◀INT▶이갑형 인터세이브 대표

'투자 유치를 해야 하는데 서울로 가야한다'



지역 콘텐츠 업체들이

국내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 못지 않게

제품 판매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늘리는 일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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