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지역의 문화콘텐츠 업체들이
자치단체의 지원에 힘입어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에 몰려 있는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지난해 광주에 둥지를 튼 이 업체는
영화 특수효과 제작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5편 영화에 특수효과를 제작하고 있고
헐리우드 영화에까지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단 시간에 성과를 내기까지는
광주시의 문화산업 지원 정책이
적지 않은 도움이 됐습니다.
◀INT▶박용정
'시설과 장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국적인 현황을 보면
광주 지역의 문화 산업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광주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매출액은
3천3백42억원으로 전국의 1.3%에 불과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도 전국의 2.6%에
머물고 있습니다.
문화 산업 매출액의 85%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INT▶
김석웅 (광주시 문화산업과)
'수도권 집중이 심각.. 시장의 집중때문'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접근성 떨어지는데다
투자유치 여건도 수도권에 비해 열악합니다.
◀INT▶이갑형 인터세이브 대표
'투자 유치를 해야 하는데 서울로 가야한다'
지역 콘텐츠 업체들이
국내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 못지 않게
제품 판매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늘리는 일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