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프로젝트 추진 차질 우려..농림부 제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03 12:00:00 수정 2008-09-03 12:00:00 조회수 0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 예정지인

해남군 산이면 일대 간척지를

농지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농림부와 농촌공사 관계자들이

지난달 해남군 산이면 주민들을 만나

간척지 활용방안에대한 여론수렴에 나섰습니다.



이 자리에서

농민들은 대부분 20년전에 간척지를 조성하면서

땅을 임대해주겠다고 약속을 한 만큼

농지로 쓰도록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대해

환경부 협의까지 마친 제이프로젝트 사업이

'농지 개발' 주장에 발목이 잡혀서는 안된다며

주민 설득과 간척지 매입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