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병원에 고의로 장기간 입원해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48살 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3년터 지난해까지
광주시 동구의 개인병원 3곳에서
평소 지병인 당뇨, 고혈압 등으로
장기간 입원해 보험회사 3곳으로부터
5천60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31일 이상 입원하게 되면 보험금과 함께 건강생활비 명목으로 200만원이 지급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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