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이
사상 처음으로 5백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지역별 피서객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여름 전남도내
12개 시군 해수욕장 62곳가운데
피서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고흥 남열과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지난 해보다 백% 정도 늘어난
각각 11만2천명과 백2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여수 만성리를 찾은 피서객의 경우
7만 9천명으로 30% 이상 줄었고
목포 외달도와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도
당초 예상에 크게 미쳤습니다.
전남도는 이에대해
올해 지역 해수욕장의 개장시기와 여건에 따라
피서객 편차가 심했기 때문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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