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오일허브 태동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04 12:00:00 수정 2008-09-04 12:00:00 조회수 0

◀ANC▶

여수산단에 동북아 오일허브가 조성됩니다.



오는 2011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인데

오일허브가 들어서면 석유제품의 생산과 공급, 거래를 원 스톱으로 할 수 있는

석유 물류거점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동북아 오일허브가 여수산단에서 태동합니다.



'오일허브'란 한마디로

석유 물류활동의 중심 거점입니다.



세계 주요항로 상에 위치한 오일허브는

석유제품의 생산과 공급, 중개, 거래 등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곳입니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합작투자계약에 이어

이달 말, 합작법인이 공식 출범합니다.



동북아 오일허브 구축의 첫 시범사업으로

여수비축기지 일대 21만 천 제곱미터에

6백만 배럴 규모의 상업적 유류 저장시설이

건설됩니다.



이 사업에는 한국석유공사와

세계적인 오일탱크 업체,

그리고 GS 칼텍스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1년 말부터는

상업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합작법인의 전체 투자규모는 3억 2천만달러로, 이 가운데 2억 달러는 외자유치로 조달됩니다.



오일허브는 석유산업의 신성장동력은 물론

물류와 금융의 연관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더불어 여수.광양항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규모 석유화학 클러스터가

이미 조성돼 있는 여수산단,



중국과 일본 등 대량 유류 소비처를 잇는

동북아 주요 항로에 위치한 여수산단에서

동북아 오일허브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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