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 문화창의 산업전이 열리면서

문화 콘텐츠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국내외 콘텐츠 제작업체들은

작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하는데 더없이 좋은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두고

콘텐츠를 사고팔기 위한 협상이 계속됩니다.



한국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프랑스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ㅂ니다.



(인터뷰)-프랑스'공동 제작도 제의하려고'



3회째를 맞는 국제 문화창의 산업전에

해외 2백여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함에 따라,



국내 유수의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주저없이 문화수도 광주로 모여들었습니다.



(인터뷰)-'광주로 올 수 밖에 없더라'



수출 상담을 주관한 코트라가 집계한 결과

어제 하룻동안만

8천 5백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올렸습니다.



(스탠드업)

"이번 산업전시회는 광주*전남지역 콘텐츠

제작 업체들이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작품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거나

해외 업체와 공동 제작에 나서기로 한

업체들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인터뷰)-'동남아 업체들과 협력키로'



특히 말 그대로 안방에서

세계 시장을 만난다는 것은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돌아다니지 않으니까 좋다'



코트라와 김대중 컨벤션센터가

손을 잡고 진행되고 있는 문화창의 산업전..



광주의 문화산업 발전은 물론

전시 컨벤션 산업 발전에도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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