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선거에서 뒷 돈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광주 북구의회 최운초 의원의 의장실과 자택을
검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 오전 9시 30분
최운초 의장실과 자택 등을 찾아
컴퓨터 파일과 메모지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7월 치러진
북구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최 의장이 김재균 국회의원의 부인 주 모씨에게 거액을 건넨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여왔으며,
최근 최 의장을 구속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김재균 의원이
지난 총선 때 수천만원 대의 채무를
축소해 선관위에 신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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