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꽃뱀 부부에 구속영장 신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05 12:00:00 수정 2008-09-05 12:00:00 조회수 0

시의원과 공무원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꽃뱀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직자 3명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44살 김모씨와

김씨의 남편 53살 백모씨에 대해 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등은 지난해 12월

광주시의원으로 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한 뒤

합의금으로 1000만원을 받았고

구청 공무원등을 상대로

성관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9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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