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해상풍력발전 시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08 12:00:00 수정 2008-09-08 12:00:00 조회수 1

◀ANC▶



전라남도내 다섯개 시군에

해상 풍력 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국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하는 전기량의

세배가 넘는 규모여서 국내 신재생 에너지의

판도를 바꿀 전망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라남도와 포스코건설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풍력발전단지 규모는 6백 메가와트,



20만 가구 인구 80만 명의 도시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는 규모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2조5천억 원,



여수와 고흥 영광 완도 신안 등 5개 시군에

2백에서 백메가와트급으로 세워집니다.



포스코 건설은 2010년까지

기초자료조사와 경제성 분석을 마치고

이르면 2012년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5년 10월에 준공해

상업운전에 들어간다는 구상입니다.



◀INT▶ 민종기[전라남도 환경산업과장]

/전국 태양광발전소가 생산하는 전기량의

3점3배에 해당합니다./



풍력발전기를 5메가와트급으로 설치하면

한 시군에 스무기에서 마흔기가 세워져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경제성분석이 남아 있고

신안군에 지멘스 등 국제적인 그룹이

풍력발전소를 건설하려다 포기한 점 등은

결과를 낙관할 수만은 어렵다는 선례입니다.



풍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어업보상이나

주민반발 등도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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