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외 방송 콘텐츠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 문화창의산업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나흘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천억원 가까운 거래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문화창의 산업전은
국내회 방송 문화 콘텐츠를 전시하고
업체 사이에 거래도 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았던 이번 전시회는
그 명성에 걸맞게
활발한 거래 계약과 제작협의가 이뤄졌습니다.
유럽과 중동, 아시아 등 21개 나라
2백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무려 9천 백만 달러,
9백 20억원 규모의 수출입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임의수 사장 '매년 규모 확대'
특히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인터세이브와 애니 2000 등
광주지역 게임 물과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두드러졌습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드라마와 영화 등을 안방으로 전달하는
방송 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풍성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힘입어 5만 6천여 명이
전시회를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임영일 '지역민들이 문화 향유'
하지만 비슷한 취지와 규모의
부산 전시회보다 예산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참가 방송사가 공중파 보다는
케이블 TV업체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