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법 공청회 또 무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09 12:00:00 수정 2008-09-09 12:00:00 조회수 0

대기업의 방송참여 기준을 완화시키려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 공청회가

언론 노조의 반발로 또 다시 무산됐습니다.



언론노조와 미디어 행동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 편성채널에

참여할 수 있는 대기업의 기준을

10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지난 4일 대통령에게 이미 보고한 뒤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은 요식적인 절차에

지나지 않는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편 방통위는 공청회 무산과는 관계 없이

오는 11월 국무회의를 거쳐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방송인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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