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만든 나무 다리 예산낭비 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10 12:00:00 수정 2008-09-10 12:00:00 조회수 1

곡성군이 거액을 들여 만든 다리 일부가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곡성군이 최근 곡성읍 삼인동 인근에

만든 다리 2개 중 하나가

주민들의 통행수요가 거의 없는 곳에 만들어져 일부 주민들이 예산낭비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이 다리는

실제로 다리 한쪽 끝이 막혀 있어

다리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이에 대해 곡성군은

일부 농민들과 등산객들을 위해 다리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막혀 있는 쪽에

길을 내면 다니는 사람들이 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