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의정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시군의회의장 회의가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전남 시군의회 의장들은 최근 열린 회의에서
기초 의원들의 의정비가
무보수 명예직일 때와 큰 차이가 없는데도
과도하게 의정비를 받고 있는
부도덕한 집단으로 비춰지고 있다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환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지방 의회의 의정비 책정에 대해
정부나 사회단체의 압박이 지나치다는
의원들이 위기의식이 작용한 반발로 풀이돼
관련법 개정까지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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