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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지역의 결핵환자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목포에 격리병동이 문을 열어
효과적인 결핵환자 관리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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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지난 2006년, 우리나라에서 새로 발생한
결핵환자와 사망자 수는 OECD 가입국 중 1위.
20대와 60대에서 발생률이 높아 후진국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CG)특히 전남과 광주지역은 새로 결핵에
걸린 환자가 증가추세에 있어 결핵 환자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더욱이 약이 듣지 않는 다제내성결핵이
학교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어 결핵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공석준 원장/목포병원
가장 강력한 항결핵제에 내성을 갖는 결핵이..
이런 가운데 호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음압유지시설을 갖춘 격리병상이 만들어졌습니다.
(S/U)음압유지 격리병실입니다. 병실 내부의
압력을 바깥보다 낮게 유지해 병실내의
감염균이 유출되지 않도록 돼 있습니다./
◀INT▶ 공석준 원장/목포병원
의료진들도 감염의 위험을 벗을 수 있게..
이로써 앞으로 결핵치료는 물론 조류독감이나
SARS와 같은 호흡기 전염병 환자도 조기에
격리할 수 있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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