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면
더더욱 힘들어진 곳이 재래시장입니다만
그래도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상인들은
더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END▶
대형마트와 인터넷 할인 매장 등으로
재래시장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도 예외는 아닙니다.
경제사정이 어려워
대형마트도 추석경기가 실종됐지만
재래시장은 사정이 더욱 열악합니다.
◀INT▶
재래시장 살리기에
자치단체가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우선, 노후된 재래시장 개선을 위해
9억8천만원을 들여
봉산시장 시설물 개보수와 덕양시장 환경개선,
교동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재래시장을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리모델링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교동시장내에 풍물 야시장을 조성하고
수산물 특화시장에도
아케이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INT▶
재래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설 개선등 하드웨어적인 것도 문제지만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소량 개별 포장, 친절의 생활화 등
신세대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질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상인들의 자세도 변화해야 합니다.
이와함께 소비자들이 좀 불편하더라도
인정 넘치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이야말로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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