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파업 부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11 12:00:00 수정 2008-09-11 12:00:00 조회수 0

기아자동차 노사가 잠정 합의한

임단협 합의안이 부결됐습니다.



기아차 광주 공장 노조에 따르면

오늘 실시된

임단혐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투표 결과

찬성률이 임금 44%, 단협 41%로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노사 합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노조측은 추석 이후에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어서

기아차 임단협과 되풀이되는 부분 파업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부결은

이미 잠정 합의안을 부결 시킨

현대차 노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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