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마지막 고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12 12:00:00 수정 2008-09-12 12:00:00 조회수 1

◀ANC▶

올해 남해안의 적조는 큰 피해가 없이

소멸과 확산을 반복하고 있지만

다음주가 마지막 고비라고 합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 가막만 해역에 올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7월 30일,



적조는 두달 가까이

소멸과 확산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적조경보 단계인

최고 3천 5백개체를 기록한 뒤

점차 밀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는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적조발생 초기 냉수대가 겹쳐

수온이 평년보다 1,2도가량 낮는데다,

강수량도 적어 적조생물의 성장속도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적조는 다음주가 마지막 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이달말이면 수온이 21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사실상 소멸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INT▶



적조주의보 발령 이후

1주일만에 68만마리의 집단 어류폐사가

발생했던 지난해 적조는

발생 46일만에 소멸됐습니다.



올해는 적조로부터 피해가 전혀 없는 한 해로

기록될 수 있는지 마지막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