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 발생한 적조가
올해는 큰 피해없이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말 여수 가막만 해역에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남해안에서는 유해성 적조 생물 밀도가
10에서 2천 개체까지
소멸과 확산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적조주의보 발령 이후
1주일만에 어류의 집단폐사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어류 피해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국립 수산과학원은
해마다 9월 말쯤이면
적조가 소멸단계로 접어들기 때문에
사실상 다음주가 올해 적조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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