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마지막 고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12 12:00:00 수정 2008-09-12 12:00:00 조회수 0


남해안에 발생한 적조가
올해는 큰 피해없이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7월말 여수 가막만 해역에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남해안에서는 유해성 적조 생물 밀도가
10에서 2천 개체까지
소멸과 확산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적조주의보 발령 이후
1주일만에 어류의 집단폐사가 발생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어류 피해가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국립 수산과학원은
해마다 9월 말쯤이면
적조가 소멸단계로 접어들기 때문에
사실상 다음주가 올해 적조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