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오늘부터 귀경 행렬이 본격화되면서

고속도로가 심하게 밀리고 있습니다.



호남 고속도로는 동광주 요금소 주변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 고속도로로 상행선에는

40km이상 차량들이 밀려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도

평소보다 2시간이상 늘어난 5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40분 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 공사는 오늘 밤 늦게까지

고속도로 혼잡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광주 망월동 시립묘지와 영락 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이 몰려들면서

묘역 내부 도로와 주차장은 차량이 뒤엉켜

한 시간 넘게 차가 진행하지 못하는등

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