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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장묘 문화도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봉안 시설이 서서히 늘고 있는 추세 속에서
광양시가 도내 처음으로
잔디장을 조성하기로 해 주목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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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전남도내 화장률은
지난 2002년 불과 18%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2004년에 23%, 2005년 27%,
2006년에는 32.7%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전국 평균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소폭 이나마 계속 증가 추세입니다.//
현재 여수ㅁ와 순천, 광양등 전남도내에는
화장 시설 5개소과 봉안 시설 16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의 장묘 문화가
화장과 봉안 쪽으로 서서히 바뀌는 추세 속에서
광양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말까지
4천㎡ 규모의 잔디장을 조성키로 했습니다.
잔디장은
지면 30cm아래에 골분을 안치하고
개별 표지 면적도 150㎠이하로 설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장묘 방식입니다.
광양 영세공원내에 조성될 잔디장에는
약 8천 여기가 안치될 수 있습니다.
◀INT▶
(가장 이상적인 선진국형 안치 방식...)
전통적 관습과 관리의 효율성 사이에서
다소 혼란스럽긴 하지만
이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는
지역민들의 달라진 의식에 힘입어
서서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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