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지역 신간 안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16 12:00:00 수정 2008-09-16 12:00:00 조회수 0

<앵커>
대입 시험을 앞둔
여고 3학년생이 인도 기행기를
책으로 냈습니다.

"유배"와 "비밀 시험지"등 이 지역 작가들의
출간이 활발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차도 대신 인도로 간 열 여덟 살 미니'는
엄마와 함께 인도 여행길에 올랐던
한 10대 여학생의 인도 생활 성장깁니다.

광주 풍암고 3학년 추훈민 양은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2년 동안 머물렀던
인도의 문화와 역사, 지리는 물론
인도에서의 일상적인 삶을 꼼꼼하면서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대학 입시에도 불구하고
책을 낸 이 여학생은 자신을 키운 8할은
여행이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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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속 사형 다음으로
중한 형벌이었던 유배,

유배는 조광조와 정도전 등
유배길에 오른 역사 속 23명의 유배지를 찾아 그들의 사연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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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깍이 동화작가 안점옥씨는
첫 작품 '비밀 시험지'를 내놓았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나 학원에서 겪는 일생 생활 속
이야기 7편은 때론 코믹하게 때론 진지하게
어린이들의 세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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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로
광주 대인시장에서 홍어를 소재로 한 작품을
전시중인 화가 박문종씨는
광주와 화순,담양 등지의 선술집 풍경을
그림이 아닌 글로 펴냈습니다.

작가는 세월이 빚어낸 허름한 술집 문턱으로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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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인 김형중 조선대교수는
최근 2년간 발표한 20여편을 글을 통해
2000년대 한국문학에서도
드러나 다양한 변화와 그 안에서 비평이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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