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공시설이 자리를 옮기면서
생겨난 땅들이 공원으로 재탄생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학교 이전부지도
도심속 녹색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옛 전남도지사 공관 터가
도심속 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아파트 부지로 매각 절차가 진행되다가
환경단체의 반발로
어렵사리 공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미술관에다 휴식 공간까지 생기면서
시민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시민' 운동도 하고 쉴 수도 있다'
광주시는 녹색 공간을 늘리기 위해
공공시설 이전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지난 2002년 폐선철도부지를 시작으로
옛 한국은행 부지와 경찰청 차고지 등 7곳이
연이어 도심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내년초에
전라남도교육청이 떠나고 난 뒤에는 그 땅을
문화 공원으로 만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고,
도심속 학교 이전부지들도
향후 계획을 모두 조사한 뒤
녹색공원으로 조성하는 정책이 세워졌습니다.
문제는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일입니다.
(인터뷰)환경국장 '우선 순위를 공원조성에'
공공시설이 떠난 자리가
숲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하나씩 채워진다면
광주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은 녹색도시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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