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공룡화석 세계유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9-17 12:00:00 수정 2008-09-17 12:00:00 조회수 1

◀ANC▶

여수시 사도 낭도지구를 비롯한

한국 백악기 공룡해안의

세계 자연 유산 등재 활동이

잰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요구 조건도 만만치 않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수시 낭도와 사도 공룡화석지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예비 실사 차원에서

외국 전문가들이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맞은 주민들은

자연유산 등재 문제로

주민 숙원사업이 물거품 됐다며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SYN▶



세계 유산 등재 추진단의 중재로

주민들도 가까스로 적극 동참하기로 해

외국 전문가들은 현장을 둘러 봤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수 낭도리 공룡화석지와

퇴적층의 학술적 가치와 자연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특히 물에 잠긴 공룡 발자국의 본을 떠

전시한 것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INT▶

공룡화석지의 인위적인 파괴 방지문제와

부족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습니다.



자연 유산 등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의 의지와

자연을 보호하는 데 있습니다.

◀INT▶



한국 백악기 공룡화석지는

다음달 실사를 통해 내년 6월 이후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제3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됩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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